"누구냐!" 드디어 산 정상까지 올라온 천유성과 주작 앞에 나타난 의문의 요괴. 마치 용을 보는 것만 같은 생김새로 보아, 분명 하급 요괴는 아닌 것 같다. "어깨에 있는 그 새는 주작인가... 옳거니, 검무마신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은 모양이지?" "환수 '기린'...?! 그대가 주작 창천참을 지키고 있었나?" 주작의 질문에 또 다른 환수 요괴인 '기린'...
딸랑- 이상함을 느끼고 묘한 분위기가 감돌기 시작한 우즈마키 찻집, 지금 그곳에는 방금 소녀가 말한 '동행해야 하는 사람'이 문을 열고 들어오고 있었다. 그 인물은 바로- "오? 먼저 와 있었군!" "다, 다자이씨...?!" 소라와 함께 있는 소녀를 발견하고서 싱긋 웃으며 인사를 건네는 사람은 다름 아닌 그녀의 상사인 다자이였고, 그와 동시에 다자이를 마주...
어느 날, 포트 마피아의 5대 간부 중 한 명인 이키시마 키이로는 보스의 호출을 받아 아침 일찍부터 그와 어떠한 대화를 주고받고 있었다. "-농담이시죠, 보스...?" 분명 이번 임무에 관한 이야기인 것 같은데, 어째 키이로는 보스의 앞에서 대놓고 미간을 찌푸릴 정도로 그것에 불만을 품은 모습이다. "자네에게는 정말 미안하게 되었네만,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이름: 하야미 하나루나이: 20세 (한국 기준)성별: 여키: 165cm몸무게: 54kg생일: 7월 20일좋아하는 것: 홍차, 과일, 고양이, 바다, 분홍색 수국, 하야미 소라싫어하는 것: 말차, 인스턴트 음식, 개구리, 포트 마피아에 거스르는 행위, 남자이능력: [사신] -끌어모은 에너지로 거대한 낫을 소환해서 물리 공격을 가하며, 낫을 휘두르는 데 있어 ...
이름: 하야미 시루나이: 15세 (한국 기준)성별: 여키: 160cm몸무게: 50kg혈액형: B형생일: 6월 26일좋아하는 것: 무장 탐정사(특히 다자이 오사무), 커피, 동물, 운동, 연어싫어하는 것: 하야미 가문, 치마, 수학소속: 무장 탐정사이능력: [그림자놀이] -그림자를 이용해 실체를 가진 다양한 형태의 이능 생명체를 만들어 자유자재로 다루고, 만...
그 뒤로 얼마 지나지 않아 단독행동이 적발되었는지 갑작스럽게 상사에게서 연락이 온 하나루는 다자이의 말대로 지금은 물러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하여 거점으로 빠르게 돌아갔고, 때문에 현재 자리에 남아있는 사람은 다자이와 소라 뿐이었다. "자, 그럼 우리도 돌아가지. 늦어서 쿠니키다군이 더 화나기 전에!" "저기, 다자이씨..." "왜 그러는가?" 탐정사로 돌...
"여기가...?" 주작의 도움으로 다행히 지난번처럼 험한 길을 거치지 않은 요괴 탐정단은 순식간에 높은 두 산봉우리가 나란히 솟아있는 '쌍검산'에 도착했다. "유성아, 저길 봐." 그리고 천유성의 에너지를 아끼기 위해 작은 새로 변한 주작은 저 꼭대기에 주작 창천참이 잠들어있을 거라 알려주었다. "주작 창천참은 어느 쪽 산에 있는데?" "그건 나도 모른다....
늦은 밤, 한 건물 옥상에서 열린 밀회. 그곳에는 주탄혁과 그의 담임 선생님인 동결준, 그리고- "공주희, 당신이 정말 공주님이십니까?" "...너는 그 대답을 알고 있어. 그렇지?" "물론입니다, 공주님." 자신의 앞에 무릎을 꿇는 주탄혁을 보고 매우 만족스럽다는 표정을 짓는 공주희가 있었다. *** "-어! 엄청 위험한 녀석이래! 그러니까 빨리 와줘!"...
"...그런다고 해서 달라지는 건 없어." 절대 물러설 것 같지 않은 동생의 모습을 본 하나루는 아까보다 낫에 힘을 더 불어넣어 그녀와 비슷한 정도의 에너지를 끌어내었다. "네 고집, 더는 못 들어주겠어." "하? 나도 네 말이라면 이제 지긋지긋하거든...?!" "...좋아, 그러면 결정 난 거네." 아무래도 두 사람 모두 이제 마무리를 지을 생각인 것 같...
☆ 루피너스에 대한 TMI 방출☆ : (1) 선화가 요마계에서 태어나고 일주일 뒤에 염라대왕이 고용한 돌보미 요괴이다. (2) '루피너스'라는 이름은 꽃 루피너스에서 따왔으며, 꽃말은 '모성애'이다. (3) 청소와 요리를 즐기는 편이며, 특히 요리 솜씨가 매우 훌륭하다. (4) 전투력이 아예 없진 않지만, 정말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싸움에 거의 참...
우웅- 표면이 점점 일렁이더니 어느새 완전히 다른 장소를 비추고 있는 거울. 그 모습에 입이 쩌억 벌어진 아이들은 너도나도 거울 바로 앞으로 몰려들었고, 잠시 뒤 처음 듣는 목소리가 거울 속에서 들려왔다. "음? 아직 보고가 들어올 때는 아닌데... 혹시 무슨 일이라도 생긴 것이냐, 선화?" "누, 누구세요??" "...?" 윤단아의 목소리가 들린 걸까. ...
"이거 너무 감사해서 어떻게 보답을 해드려야 할지..." "아, 아니에요~" 결국 선화가 떨어뜨린 열쇠를 가져다주기 위해 찾아온 것으로 마무리 짓기로 한 요괴 탐정단은 루피너스에게 열쇠를 넘겼다. 뭐, 고마운 마음에 루피너스가 잠시 거처 안에서 쉬다 갈 수 있도록 해줌으로써 본 목적은 달성했지만 말이다. '의외로 평범하네...' 그녀 덕분에 내부를 확인할 ...
2차 창작 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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